지역주민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성북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두근두근 별길마켓> 연계 행사입니다.
쓸모없는 옷들을 누군가의 이야기를 교환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하루 안에 참여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자랑_함>의 결을 담아 행복한 추억을 일시적으로 몸에 새기고 사진으로 남기도록 참여 프로그램을 추가했고, 함에서의 경험을 통해 다시 이곳에 돌아오길 마음을 담아 프로그램 초대장을 <실링 왁스>로 제공했습니다.
지역에 더 가까워지고자, 동화적이고 판타지적인 요소를 활용해 함으로 올라오는 계단을 꾸며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함에서는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는 체험 프로젝트이었습니다.
나온🐰, 낙낙🐫, 담🦖,염염🐷
윰🐬, 조조🐞, 쥰🦁, 혬🦊
1회차 ㅣ 2021.11. 06.(토) / 13:00~17:00
2회차 ㅣ 2021.11. 07.(일) / 13:00~17:00
<교환옷장>
옷에 별점을 매깁니다. 별점감정사가 평가 후 별점을 확정 짓습니다. 본인의 별점과 같은 옷을 교환 할 수 있습니다. 한 달 동안 진행 후 모인 옷들은 기부됩니다.
<기억의 벽>
당신이 가장 기억하고 싶은 것을 함의 벽에 글로 남기고, 헤나로 몸에 잠깐 새겨보세요. 언젠가는 지워지겠지만 마음속에서 지워지지 않도록 말이에요. 기억의 벽도 이곳에 남아 그 이야기를 기억할거에요.
<실링왁스>
11월 문화예술교육공작소 함의 초대장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담아 실링왁스로 봉(封)해봅니다. 오늘의 추억을 소중히 담아 간직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