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도💬

우리 여기 있어요! 지역 주민에게 함의 존재를 알리는 프로젝트입니다. 함 대문 앞에 시 이어쓰기, 할로윈 뽑기 등 지나가는 동네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난 이벤트들을 상시 운영했습니다. 오프라인의 활동을 온라인(인스타그램)에 남기며 함의 활동을 알리고 함에 모인 이야기들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함께한 꽤나💗

🦖 그리고 꽤나💗

운영⏳

한 달에 한 번 주제를 바꾸며 상시 운영🙌

#독자가이어쓰는시(8월)

시인의 시에 이어 나의 이야기를 한줄씩 이어 공동 작품 만들기

#칭찬함(9월)

우리에게도 칭찬스티커가 필요해! 나를 위한 칭찬을 적고 칭찬스티커 붙여보기

#함로윈(10월)

Trick or Treat! 할로윈 사탕과 함께 11월에 내가 얻게 될 능력을 뽑아보는 뽑기

#겨울함(11월,12월)

이번 겨울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올해의 버킷리스트 써보기

참여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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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후기🥸

함의 대문을 빌려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경험이었습니다. 텅 빈 포스터를 붙이고 몇 가지 바람잡이용 낙서를 남겨두고 돌아서면 대문을 오갈 때마다 하나씩 늘어나는 문장에 오히려 꽤나들이 환영받는 기분을 느꼈어요. 대문 밖에서 <같이 할까요?>에 참여하며 깔깔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릴 때 이거 하길 잘했구나 생각했답니다. 끝날 즈음엔 새 종이를 붙이기 무섭게 종이가 가득 찼는데 그게 정말 반가웠어요. 우리가 얼굴을 마주한 시간을 짧아도 동네 주민으로서 같이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