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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도💬

문화예술교육가들이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에서부터 감동적인 순간, 그리고 어떤 것들이 우리에게 필요한지를 편안히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작은 이야기 장을 조성하고자 했습니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활동가들의 고민과 문제의식을 나눌 공론장 또는 이야기를 편하고 안전하게 나눌 기회가 없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된 네트워크 프로젝트입니다.

함께한 꽤나💗

🦁, 🐬, 🦊

기간

1회차  | 2021.9.3.(금) / 19:00~21:00

2회차  | 2021.10.14.(목) / 19:00~21:00

3회차  | 2021.11.11.(목) / 19:00~21:00

자세한 내용😎

1회차(온라인) ㅣ 문화예술교육가로 살아가기 / 문화예술교육어디까지 해봤니?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던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마음껏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  내가 상상했던 문화예술교육과 내가 활동가 또는 참여자로서 경험한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너무나도 사소해서 말하지 못했던 것들, 말할 자리를 찾지 못해 말하지 못했던 것까지. 서로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감하고 지지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2회차(온라인) ㅣ 우리는 진짜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까?

문화예술교육가들의 생계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는 이 일을 하면서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을지, 먹고 사는 힘듦을 어떻게 겪어내고 있는지,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 내가 했던 것들 또는 필요했던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등 진짜 우리가 하고 싶었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눕니다.

3회차(오프라인) ㅣ 우리가 협업할 수 있을까?

협업에 대한 생각, 그리고 내가 경험한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그리고 함에서 어떤 협업을 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꿈꾸고 내가 원하는 협업의 형태에 대해 의견을 나눠주세요.

기획자 후기🥸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사람들의 정체성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그 진입시기 역시 상이합니다. 언제나 실천가들이 편하게 모일 수 있는 네트워크 자리를 열린다면 실천가들의 진입과 직업적 안정성, 그리고 생계는 안전해질 수 있을까요?

기획자들의 궁리는 <월간_함> 프로젝트로 실현되었습니다. 너무 크지 않고 작고 소소했기에 더욱 많은 이야기들이 모이고 함에 담길 수 있었습니다. 목소리를 내고 싶어도 말할 곳이 없었고, 동료를 만나고 싶어도 누가 있는지를 몰랐고, 모이고 싶어도 물리적 공간이 없었던 실천가들은 함에 모여 네트워킹을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모였고, 공간이 해결되었으니 공론장의 필요성은 다시금 확인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네트워킹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요? 더 큰 커뮤니티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까요? 그 다음 질문들로 기획자의 고민은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 공론장 월간함은 느슨하되 끈끈한 네트워크 가능성을 실험하는 월간함 사이트 프로젝트 <여기모임>으로 발전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꿈꾸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는 이렇게 서서히 조심스럽게 가꿔나가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