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랑딸랑딸랑딸랑 으쓱으쓱>은 연극놀이 워크숍으로 연극놀이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소개하면서 몸으로 자신을 표현해 보는 시간입니다. <시작함>이 진행 될 때, 외부 홍보를 통해 알게 된 길음소리 도서관 관장님과 아이들이 방문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아이들이 마음껏 움직이지 못하고, 매일 같은 곳에서 다양한 활동없이 있다는 말을 듣고 아이들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신체활동이 줄어든 아이들을 위해 몸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나의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인식하면서 나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워크숍입니다.
낙낙🐫**, 혬🦊, 담🦖, 쥰🦁, 주팔**🐹
1회차 ㅣ길음소리마을센터
2021.06.23.(수) / 14:00~16:00
2회차 ㅣ 문화예술교육공작소 함
2021.06.30.(목) / 14:00~16:00
3회차ㅣ꿈틀작은도서관 2021.07.07.(수) / 14:00~16:00
3번의 워크숍을 가지면서 15명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단 한 번의 만남이 끝이 될 수 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떤 것도 재지 않고, 애정을 쏟고 그 순간에 집중하며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 중 길음소리마을센터 아이들과 함에 직접 찾아와 워크숍에 참여했던 한 아이는 하반기 연극놀이 프로그램에서 또 만나게 되었습니다. 한 번의 만남이었지만, 우리를 잊지 않고 계속 찾아주는 사랑스러운 아이들 덕분에 보람을 많이 느꼈습니다.